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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술집 3

[다대포 맛집/사하구 맛집] 대구 북성로 돼지불고기

고기에 소주가 먹고 싶은 날이기에 먹으러 갔다. 오늘 찾아간 곳은 다대포 해수욕장역 근처의 대구 북성로 돼지불고기다.▲돼지불고기를 파는 밥집이라기 보단 돼지불고기가 전문인 술집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다. ▲해도 아직 지지않아서 그런지 내가 첫 손님인거 같았다. 뭔가 정겨운 인테리어다. ▲돼지불고기 전문점이지만 해산물들과 각종 다른 안주도 팔고 있다. 하지만 여기는 돼지불고기 집이니 돼지불고기를 먹기로 하였다. ▲돼지 불고기 집이지만 추천메뉴는 해물들이다. 심지어 병어회도 있다. 돼지불고기 말고도 해산물에 대한 요리 실력에 대한 주인 아주머니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기본 안주로 전이랑 양파, 고추, 쌈장, 쌈무가 나온다. ▲마늘과 함께 연탄 돼지불고기가 나왔다. 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가스버너는 은은..

[다대포 술집/낫개 술집] 문어숙회가 맛있는 곳 - 설빈

요즘 다대포를 갈 일이 많아서 자주 가고 있다. 바다가 가깝다 보니 이 근처는 해산물을 많이 파는 것 같다. 낫개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알 만한 사람들은 아는 문어숙회 맛집이 있다. 어떤 빙수집 이름이랑 비슷해보이지만 혼동하지는 말자. 간판에 자신있게 문어숙회 전문이라고 적혀있다. 주인장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들어가기 전에 문 오른쪽 옆 글을 보면 입장 제한 조건이 있다. 그리 어려운 조건은 아니니 걱정 말자 가게 바로 앞에는 수족관이 있다. 여러 마리의 문어들이 사이좋게 모여서 서로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기본 안주가 여러 개 나온다. 메추리알에 콩, 두부김치, 견과류 참고로 메추리알은 까진 상태로 나온 게 아니라 내가 깠다. 두부김치는 맛있는데 김치가 아주 시다. 신김치를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알아..

[부산 다대포 술집 / 낫개역 술집] - 소주랑 막걸리

얼마 전에 비가 왔었다. 들려오는 말 중에 비 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비가 왔던 기념으로 막걸리를 먹으러 갔다. 비가 왔던 기념으로 막걸리를 먹으러 간 거였는데 막상 간 날에는 비가 안 왔다 막걸리집을 찾던 도중에 대놓고 막걸릿집이라고 적힌 곳을 발견해서 그곳으로 들어갔다 가게 이름은 소주와 막걸리 올드한 느낌의 가게 건물은 뭔가 막걸리를 아주 퍼마시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한다 메뉴판을 보지 않아도 문 앞만 보면 얼마나 많은 안주를 파는지 짐작을 할 수 있다 육류와 어류를 넘나드는 다양한 메뉴는 주방장님의 요리실력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뭘 먹어야 될지 고민될 것 같다 사실 고민 안 했다 파전에는 막걸리이기 때문이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술집마다 인기 좀 있는 안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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