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정보

[생활 정보] 분실물을 찾는 방법 -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JLT 2020. 9. 28. 11:59
반응형

 

 

필자는 지갑을 2번이나 잃어버렸다.

필자는 올해 들어서 지갑을 2번이나 잃어버렸다. 돈이라곤 쥐똥만큼도 없지만 주제에 안맞게 지갑은 꽤 고가의 제품을 들고 다녔다. 사실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도 잘 몰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잃어버린 지갑은 2번 다 찾았고 심지어 안의 카드나 현금 등 내용물도 없어진게 없었다. 물론 필자가 운이 좋아서 찾았던 것일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을 몰랐더라면 지갑을 영영 못 찾았을 것이다. 어떤 방법인지 소개하겠다. 어디서 잃어버리건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다.

 

지갑을 찾은 방법 -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만약 자신의 잃어버린 물건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경찰에게 인계되면 100%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되고 접수된 파출소 등에 보관된다. 그럼 이제 이 시스템 홈페이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분실물 찾기라고 검색하니 바로 첫 글에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이 떴다. 그냥 마음 편하게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을 검색하자.

 

 

 

▲들어가면 바로 첫 화면에 습득물을 검색할 수 있는 란이 뜬다. 여기에 하나하나 정보를 넣어서 입력하여 검색하면 된다. 그냥 적어 넣으면 될 것 같지만 나름대로의 요령이 있다. 필자의 지갑을 2번 잃어버린 경력을 살려서 적어보겠다. 요령을 적기전에 하나 이야기하자면 모든 항목에 모든 정보를 다 적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많이 적는건 커다란 독이 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표를 보자.

 

종류 종류는 말 그대로 잃어버린 분실물의 종류다. 클릭하면 여러가지 항목이 뜬다. 지갑, 귀금속, 가방, 전자기기 등등 생각외로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온다. 예를 들면 지갑은 남성용 지갑, 여성용 지갑, 기타 지갑 3가지로 분류가 된다. 만약 본인이 남성용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다면 다른 지갑 항목으로도 검색해보자. 혹시 모른다.
습득물명 오히려 많이 적는건 커다란 독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항목이다. 정말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적을 자신이 없다면 잃어버린 물건의 상표 등만 적거나 아니면 아예 적지말자. 필자의 경우 지갑을 2번 찾을때 습득물명은 아예 적지 않았다. 다만 뭔가 표현하기 복잡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면 여러가지 단어로 검색을 해서 찾아보자. 내 물건이 어떠한 단어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분실자 이름 신분증이 들어있는 지갑을 찾는데 아주 유용한 항목이다. 다만 예를 들어 이름이 홍길동이라면 홍X동 이런식으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이름 한글자씩만 입력하여 찾아보자.
습득지역 물건을 잃어버린 도시등을 말한다. 본인이 부산광역시에 산다면 부산광역시를 선택하면 된다. 근데 만약 부산광역시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바로 옆 도시의 이름도 한번 입력해보자. 필자의 지갑은 실제로 다른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습득장소 분실물이 발견된 장소를 말한다. 적지 말자. 왜냐하면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잘 모르는데 어디서 주웠는지를 어떻게 알까??
접수구분 잃어버린 물건이 어느 기관에 접수되었는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공란으로 비워두면 된다.
습득기간 물건을 잃어버린 날짜부터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그림과 같이 검색을 해서 지갑을 찾아보자.

 

 

 

▲다음과 같이 이름의 끝이 "우"인 사람들이 부산에서 잃어버린 지갑이 나온다. 부산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XX우 분들은 현재 지갑이 잘 보관되어있으니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잃어버린 자신의 물건을 발견했다면 확인 후 적힌 연락처에 전화를 하여 찾으로 간다고 말하고 찾으러 가면 된다. 어지간하면 발견 즉시 바로 찾으러 가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