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정보

귤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인가? 일반 쓰레기인가?

JLT 2022. 3. 11. 00:00
반응형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음식을 남겨서 생긴 잔반이나 과일 껍질, 동물 뼈 등 먹지 못하는 것들은 쓰레기로서 버려지게 된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로서 버려지는 것들이 있는 반면 그냥 일반 쓰레기로서 버려지는 것들이 있다. 똑같이 먹을 것에서 나온 쓰레기인데 왜 이렇게 구분이 될까?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로 나누는 기준은 가축의 사료로 사용을 할 수 있느냐다.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가 되고 그렇기 않은 것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한다. 그럼 가축용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뭘까?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귤껍질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이것과 관련된 조건 하나만을 보도록 하겠다.

동물들도 결국 사료를 씹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딱딱해서 못 씹어 먹으면 안된다. 즉,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들이 씹어서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딱딱해서 못 씹어 먹으면 안 된다. 그래서 동물 뼈라던지 코코넛 껍질, 견과루 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귤 껍질은?

▲동물이 귤 껍질을귤껍질을 씹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귤껍질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것이다. 귤껍질을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씹어 먹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 귤껍질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이다. 사람도 어렵지 않은데 동물이 어려울까? 귤껍질은 동물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껍질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어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결론은 귤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이니 헷깔리지 말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