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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부산 교대 맛집] 연제구 맛집 흥안양꼬지 방문 후기

JLT 2023. 1. 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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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대 흥안 양꼬지

나는 양고기를 즐겨 먹지 않는다. 분명 맛은 있지만 양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향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지인들과 같이 양꼬지집을 가게 되었는데,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맛도 아주 좋았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양꼬지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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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곳은 흥안양꼬지라는 양꼬지 집이다. 원래 다른 곳에서 작게 시작한 집이었는데 장사가 잘되서 부산 교대 인근으로 옮겼다고 한다. 가게 안도 꽤 넓다.

 

 

▲꽤 이른 시간에 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각 방안은 찍지는 못했는데 방마다 2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만석이었다. 인기 있는 맛집은 맞는 듯하다.

 

 

 

▲양꼬지 전문점답게 정말 다양한 양꼬지가 있다. 그리고 마파두부, 가지튀김 등 중국요리도 팔고 있다.

 

 

 

▲각 테이블마다 최신 주문 기계도 배치되어 있다. 이걸로 간편하게 주문을 하면 된다.

 

 

 

▲양꼬지는 보통 저런 분말스프같은 것에 찍어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맛을 보고 자신의 입 맛에 맞는 것을 골라서 먹으면 된다. 가능하면 여러 종류의 소스를 맛보도록 하자.

 

 

 

▲오른쪽에 보이는 것과 같이 기본 밑반찬이 나온다. 날씨가 추운데 활활 타오르고 있는 숯불을 보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주문한 양꼬지가 왔다. 양꼬지를 숯불 위에 올려놓으면 기계가 좌우로 이동하기 때문에 알아서 잘 구워진다. 세상 참 좋아졌다.

 

 

 

▲다 구워진 양꼬지는 바로 들고 가서 먹거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위에 올려놔도 숯불의 열 덕에 빨리 식지는 않는다.

 

 

 

▲여러 가지 양꼬지를 시켰지만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나도 뭐가 뭐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5~6종류의 양꼬지를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앞서 말했듯 필자는 양고기를 그리 즐겨 먹지는 않지만 여기서는 앞으로 즐겨 먹을 듯하다.

 

 

 

▲추가로 가지튀김도 시켰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먹는 메뉴라고 한다.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인도 이 가지튀김은 잘 먹었다.

 

 

 

▲마파두부도 추가적으로 주문했다. 필자는 이 마파두부가 참 맛있었다. 양꼬지를 적당히 먹고 요리 메뉴 하나 적당한 거 시켜서 먹으면 딱 좋은 듯하다.

 

종합적으로 필자는 여기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또 술도 많이 퍼마셨다. 양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양고기를 즐겨 먹지 않는 사람에게도 한 번은 권장할만한 음식점이라 생각된다.

 

 

 

▲위치는 위의 사진과 같다. 부산교육대학교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지인들과 같이 한 번쯤 먹으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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