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가스보일러, 전기보일러 등으로 난방을 많이 하지만 1960~1970년대에는 난방용으로 연탄을 많이 사용했었다. 찾아보는 것이 힘들지만 현재도 연탄을 사용하는 곳들이 꽤 있다. 그런데 간혹 어른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나 뉴스 등을 보면 연탄으로 인해서 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연탄을 태워서 나오는 연탄가스 중독에 의한 사망사고다. 도대체 이 연탄가스란 건 무엇일까? 연탄가스의 정체는 바로 일산화탄소(CO)다. 일산화탄소는 탄소의 불완전연소로 만들어지는 물질이며 냄새가 없고 색도 없고 맛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중독될 경우 초기에 알기 힘들다. 그래서 연탄을 피우고 자는 사이에 일산화탄소에 노출이 되어서 사망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 일산화탄소를 흡입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