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판치는 시국이라 사람들이 요새 잘 안돌아다니는거 같은데 꼭 그런건 아닌거 같다. 언제까지 외출을 안할순 없다. 날씨가 살짝 추워서 여자친구랑 따뜻한 음식을 찾다가 부대찌개를 먹기로 하였다. 신평역 근처에 있는 명랑 부대찌개 & 찌개로 갔다. 요즘처럼 살기 삭막한 세상에 "착한 가게"라고 자신있게 쓰여있다. 가게 앞에 음식 메뉴들이 모형으로 전시되어있다. 비쥬얼을 잘 살펴보고 뭘 먹으면 좋을지 취향대로 선택하자. 메뉴판이다. 부대찌개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여자친구는 햄순이라 명랑 반달햄 부대찌개를 시켰다. 취향껏 선택하자. 많은 가게들이 인스타, 페이스북 등의 sns로 가게를 홍보해주면 확인 후에 약간의 서비스를 주고 있다. 여기는 홍보뿐 아니라 카톡 친구추가를 하는 것만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