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소주가 먹고 싶은 날이기에 먹으러 갔다. 오늘 찾아간 곳은 다대포 해수욕장역 근처의 대구 북성로 돼지불고기다.▲돼지불고기를 파는 밥집이라기 보단 돼지불고기가 전문인 술집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다. ▲해도 아직 지지않아서 그런지 내가 첫 손님인거 같았다. 뭔가 정겨운 인테리어다. ▲돼지불고기 전문점이지만 해산물들과 각종 다른 안주도 팔고 있다. 하지만 여기는 돼지불고기 집이니 돼지불고기를 먹기로 하였다. ▲돼지 불고기 집이지만 추천메뉴는 해물들이다. 심지어 병어회도 있다. 돼지불고기 말고도 해산물에 대한 요리 실력에 대한 주인 아주머니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기본 안주로 전이랑 양파, 고추, 쌈장, 쌈무가 나온다. ▲마늘과 함께 연탄 돼지불고기가 나왔다. 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가스버너는 은은..